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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투어 꺅ㅋㅋㅋ또다시 오랜만 ㅋㅋㅋ그냥 저는 게으른 블로거로 살아야 하나봐요 지난 주말, 매릴랜드에 사는 친한 언니 커플이 왔다갔답니다. 날씨가 요새 계속 안좋아서 걱정이었는데,아니나 다를까, 소나기에 안개에......그래도 다행히 둘째날 낮에 잠시 반짝하고 햇살이 좋아서 그 때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그 덕에 언니네 커플도 밀워키에 대한 인상을 좋게 가지고 갈수 있었다는 후문 ㅎㅎ) 첫 날 기차역에서 언니커플을 픽업해서 이곳의 나름 유명한 햄버거집인 AJ Bombers (http://ajbombers.com/) 를 들렸다가미시건 호수 근처에서 커피도 마실겸 호수를 갔는데...갔는데.... 날씨가 진짜 최악....점점 흐리기 시작하더니급기야는 5월 중순이라고는 보기 힘든 흐림과 안개......... 진짜 왓더가.. 더보기
밀린 일상 보고 장수거북이에요. 드.디.어.두달에 걸쳐 꾸역 꾸역 써낸 논문자격시험 페이퍼를 제출하고,일주일 동안 에헤라디야~ ㅋㅋㅋㅋ 뭐 밀렸던 프로젝트 미팅들도 다시 하고틈틈이 지인들도 만나고오피스 나가서 얼굴도 비추고(잠은 안밀렸지만) 잠도 맘놓고 자고또 예전 미드도 꺼내서 다시 보고 (위기의 주부들, 다시봐도 재밌어요!ㅋㅋ) 그렇게 일주일 띵가띵가만 했네요. 보는 사람들마다 드디어 끝났네~ 두달 동안 어땠냐~ 시원하겠다~하시더라고요.사실 시원한 건 맞는데,시험 두달 동안에도 잘건 다 자고 먹을건 다 먹어가메 했기에, 뭔가 무덤덤합니다. 더군다나 아직 디펜스를 남겨두고 있기에, 시험 결과는 아직모르니까요.허허허 여튼 그동안의 무덤덤하게 게으름도 피워가며 보낸 제 일상을 모아봤어요.계속 책상에 앉아있다 보면 짜증이 .. 더보기
넋두리ㅠㅠ 역시나 다짐과 다르게 포스팅이 뜸한 요즘.이제 슬슬 코앞으로 다가온 자격시험 페이퍼의 제출 마감을 앞두고 때로는 속으로 울부짖고, 악몽도 꿔가며 이래저래 기간안에 끝내버려고 애쓰는 중인 장수거북입니다. 뭐 하루 24시간 공부하는거 당연히 아니고요.단 몇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내느냐가 관건인것이지요. 어떤 날은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도저히 그다음 단어 하나 적는 것도 힘들어서 부들 부들 떨다 아무것도 못하는 날도 있어요 ㅋㅋㅋㅋ 이런 와중에, 저희 학교 프로그램의 소그룹에서 자주 게스트를 모셔서 콜로퀴엄을 여는데요.(이와중에 참고로 콜로퀴엄과 워크샵과 렉쳐의 차이를 잘 모르겠는 1인)오늘 강의는 꼭 들어보라는 지도교수의 반협박 권유로 들으러 갔답니다. 사실 게스트분의 연구주제 자체가 제가 하.. 더보기
에센셜 오일로 디퓨저 만들기 도전 장수거북이에요.벌써 시간이 훌훌 흘러 이번주의 초반부도 다 끝나가고 있는 수요일인 오늘, 지난 주말에 집에서 꼼지락 거렸던 흔적을 올리고자 막간 이라고 쓰고 페이퍼미루고 하는 잉여짓 이라 읽는다 을 이용하여 블로깅. 은근 뭐 손으로 꼼지락 만드는거 좋아해서, 20대 초반엔 뜨개질도 곧잘 후딱후딱 하고 곰인형도 만들고 의류 공부했던 친구들 따라 댕기며 동대문 원재료 시장 들락 날락소소하게 목걸이니 하는 것들도 만들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시간은 둘째치고 열정이 없어져서 그런 것이지마음은 있는데 끈기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지라집에는 제가 뜨다만 담요와 뜨다만 수세미가 이년째 굴러다니고 있는 지경입니다. 밀워키는 겨울이 엄청 기니까 올해는 완성하겠지? 하며 티비앞에 두었던 뜨다만 담요는이제 날씨가 풀려서 미완성.. 더보기
싱싱하게 먹어요: 아보카도 외 먹거리들 홍홍 장수거북이에요.사실 제 거의 유일한 블로그 애독자인 16년지기 그친구가 제가 사는곳에 잠시 방문했었답니다. 블로그는 왜안올리냐며 애타게 제 포스트를 기다린다는 그친구의 응원?격려?질책? ㅋㅋ에 힘입어 다시 조금조금 탄력받는중! 둘이 서로 포스트 올리는 거 항상 가서 읽고 답글달거나 공감누르고 오곤 하는데,뭔가 시간이 지날수록 둘 다 블로그에서의 웃기진 않지만 개그드립의 비율이 높아지는듯??ㅋㅋㅋ 각설하고, 그 친구의 영향이기도 하고 조금은 더 건강에 신경써야겠다 싶어샐러드랑 신선한 야채 과일을 더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아보카도야 원래도 좋아했지만 요즘엔 거의 달고 살고 있지요.비싸지만,전 평소엔 외식을 거의! 전혀! 안하니깐~ 하고 위안하며 걍 사먹는듕. 요건 친구가 영국에서 공수해온 .. 더보기